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쿠라가와 쿠로 (문단 편집) === [[이와나가 코토코]] === 일단은 연인관계. 상술했듯 사키와 헤어진 후에 고백하여 머잖아 교제하게 되며, 이와나가가 쿠로에게서 받은 첫인상은 어딘가 [[염소]] 같은 사람. 이와나가의 남자친구라는 점에 깊은 유감을 느끼고, '커플은 언젠간 깨지는 법'이라는 둥 무심하다 못해 꾸준히 부정적이다. 나중에는 아예 커플이란 점을 부정한다. 생일선물을 한 적도 한 번도 없고 애초에 기억을 안 한다고 당당히 선언했다.--물론 사키의 생일은 기억한다-- 이렇게 꾸준히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반면 코토코는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타입이라 쿠로의 냉담한 반응이 더욱 부각되어 보인다. 사키에게 보여 준 커플샷에서는 죽을상(...)이라, 얘네가 정말 커플이 맞는지조차 의심될 정도. >그 녀석은 애초에 자기의 위험에 대해서는 둔해요. >어떻게 보면 저 이상으로 두려움을 모르는 면이 있어요. >괴물들의 중재를 하다가 상처입는 것도 한두 번이 아니에요. >(중략) >...이와나가가 죽게 둘 수는 없어요. >'''그 녀석은 행복해져야 하는 사람이니까요.''' >---- >강철인간 나나세 사건 종료 후, 이와나가를 소중히 대해 주라는 사키의 말에 대해 하지만 이러니저러니해도 소중하게 여겨 주는 것은 확실하다. 종종 [[아이언 크로|물리적인 제재]]를 가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자신과는 달리 육체적으로는 일반인인 코토코가 자신 이상으로 몸을 사리지 않는 것을 걱정하여 문자 그대로 몸을 바쳐(...) 도와주고[* 너를 위해서라면 몇 번이든 죽겠다는 말까지 한다.], 그가 홀로 강철인간 나나세와 맞서고 있던 것도 이와나가가 무리하다 다칠 것을 걱정해서였다. 나나세 사건 해결 후에는 릿카가 자신의 계획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이 이와나가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해코지할까 걱정한다. 원작은 하도 덤덤하게 표현되어 알기 어려운 반면 애니메이션은 이런 점이 좀 더 부각되어 나타난다. 이무기 에피소드만 봐도 원작에서는 혼 좀 나보라는 마음에 이와나가를 혼자 보내긴 했어도 연락책인 요괴를 하루종일 끼고 지낸 모습을 보여주며 간접적으로 걱정했던 것을 보여준 반면 애니메이션은 아예 몰래 뒤따라갔다. >그렇다면 알 거 아냐. [[불사신]]인 나하고 있는 건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가 아니라 [[이와나가 코토코|이와나가]][[이와나가히메|히메]]여야 한다는 거. 일본 신화의 [[이와나가히메]]와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의 이야기를 아냐고 이와나가에게 물은 뒤에 한 이야기. 오오야마츠미는 자신의 두 딸 이와나가히메와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를 [[니니기노미코토]]에게 시집보냈는데, 그는 이와나가히메만은 돌려보냈다. 하지만 이와나가히메는 오랜 세월 변치 않는 바위와 같이 영생을 주는 신이어서, 그 후 신의 자식들에게도 수명이 생기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와나가는 자신의 성이 [[이와나가히메]]의 이와나가와 같은 발음이라 이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좋은 말을 한 것 같지만 문제는 이와나가히메가 돌려보내진 이유가 '''못생겨서'''였다는 것. 이와나가는 여성에게 빗댈 대상이 잘못됐다고 핀잔을 준다. 이에 대한 쿠로의 대답은 >그래도 너는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꽃]]보다 아름다우니까, 난 어디에도 돌려보내지 않았잖아? ...그리고 이것이 이와나가에게 보인 쿠로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유일한 데레가 되었다. 이후로는 상기했듯 커플이라는 걸 부정하며 남들에게는 '애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정도로 소개하고 있다. 이와나가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음담패설을 하는데다가 본인을 막굴리는 점도 있어 이와나가의 안면을 붙잡거나 코에 감자칩을 찔러넣고 구경하는 등 이와나가는 막 대하는 편이다. 애니메이션에선 이와나가의 만행(...)이 축소되어있어 애니만 본 사람은 대체로 쿠로가 너무 차갑다고 느끼지만 원작을 본 사람들은 만장일치로 이와나가가 잘못했다는 평이다. 이와나가의 시도때도없는 성희롱급 대쉬에 [[병먹금]]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고 사건 해결 때 동반하는 것도 은근히 자주 거부하는지라 이와나가는 정나미가 없다며 불만스러워한다. 릿카와 이와나가가 같이 있으면 릿카랑 붙어다니는지라 더더욱. 하지만 사실은 릿카가 이와나가를 해치지 못하게 견제하는 중이었고 릿카 역시 이와나가를 죽이면 쿠로가 절대 용서하지 않고 수단을 가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쿠로의 속을 잘 모르는 이와나가는 자신이 죽어봤자 쿠로는 후련해할 것이라 평했고 쿠로 역시 '사람들 눈이 있으니 일단 슬퍼하는 척은 할 것이다'고 시큰둥하게 대답했지만... 릿카는 이와나가가 비인간적일 정도로 가차없는 판결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쿠로의 호감도를 깎으려고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쿠로는 계속 그렇게 가차없길 바랬던 듯. 질서의 신인 이상 릿카를 처단한다는 것은 쿠로 역시 처단해야한다는 사실에 이와나가가 꺾여버리고 마는데, 오히려 신인 네가 사람 마음에 휩쓸리면 어떡하냐고 타박을 준다. 그러면서도 너는 언제나 옳고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앞으로도 그러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이와나가에게 자신이 능력을 잃어버려도 괜찮냐고 물었다가 반대로 잃기 싫냐는 질문을 받는데, 전에 얘기했듯 이와나가히메와 함께하는 자는 불사신이라며 불사신이 아니게되면 헤어져야 한다는 소리 아니겠냐며 한다고 우회적으로 대답한다. 이후 릿카에게도 평범한 인간이 되면 이와나가의 도움이 되지 못하고 금방 죽게나 될 것이며 어쩌면 이와나가가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자신이 질서를 벗어난데다 마음대로 안되는 존재기에 집착하고 있을 뿐이라고. 평범한 인간이 되어 헤어지게 되든 질서에서 벗어난채로 처단받게 되든 언젠간 이와나가는 자신을 잃을 것인데, 좋아한다는 말이 거짓말이나 착각이 아니라면 그녀에겐 재밌는 일이 아닐 것이라 한다. 릿카도 널 잃는 건 좀 싫다고 하자 가능한 선처해보겠다고 한 것을 보면 피할수 없는 길인 모양. 그리고 이와나가는 저주받았다고 한다. 지혜의 신은 강철인간 나나세같이 괴이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괴물이라는 이야기다. 자기 안전에 집착이 없고, 못쓰게 되면 얼마든지 교체되는 신이라는 건 그야말로 저주라고 한다. 그러기에 자신의 질서에서 벗어난 힘은 그 신을 지켜주기 위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또 이와나가는 하나도 예쁘지(可愛い) 않다는 릿카의 말에 동의하는데, 괴이들에겐 질서에서 벗어난 자신들이 엄청나게 흉측하게 보인다는데 질서를 지키는 이와나가는 그 정반대일테니 이와나가는 아름답다(美しい)고 불러야한다는 엄청난 결론을 내놓는다. 그러면서 이와나가의 기분을 풀 선물로 티라노사우르스 인형을 사려하는데, 하다못해 귀여운 인형으로 하라는 릿카의 말에 티라노사우르스는 아름답지 않냐고 물어서 릿카를 동태눈으로 만든다. 결국 그동안 애정을 부정했던 건 (귀찮은 마음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지만) 자신을 끊어내야할 때 그녀가 상처받을 것을 염려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불사신에 관한 대답도 이와나가 옆에 있고 싶다는 뜻이지만 언젠가는 헤어질 것이기에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